장은영 전 KBS 아나운서가 지난해 말 깜짝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여성지의 보도에 따르면, 장은영은 지난해 말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밀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이모씨는 해외 아동복 브랜드를 수입하는 회사 대표로, 장은영이 대학생 시절 소개팅에서 만난 후 2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는 것.

특히 남편 이씨는 미혼에 장남이라는 상황 때문에 결혼을 결정하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장은영이 임신을 하게 되면서 결국 백년가약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장은영 전 아나운서는 1992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1994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 1999년 27세 연상의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과 결혼했다가 지난해 4월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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