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내달 고졸 · 전문대졸 신입사원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 정규직 사원 10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3일 발표했다. 지난해 정규직 채용 인원인 700여명보다 300명(43%) 증가한 규모다.

롯데마트는 내달과 5월,9월 등 세 차례로 나눠 모두 700여명을 뽑는다. 1차 채용은 26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내달 면접을 진행한다. 입사지원서는 채용 홈페이지(recruit.lottemart.com)에서 내려받아 이메일(recruit@lottemart.com)로 보내면 된다. 채용된 직원은 롯데마트 점포에서 영업 ·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지원자 중 유통업체와 식음료,서비스업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거나 관련 학과 전공자,희망 점포 근거리 거주자 등은 우대한다.

롯데마트는 또 대졸 공채 신입사원 170여명,경력사원 130여명을 뽑을 예정이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