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영하 11도…출근길 빙판 조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휴일인 23일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기상청은 24일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울이 영하 11도까지 내려가는 등 다시 강추위가 몰아치겠다고 예보했다.
서울은 이날 오후부터 눈발이 강해지며 6㎝ 안팎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수원 인천 문산 철원 등에도 6~9㎝ 안팎의 눈이 쌓였다. 이로 인해 휴일 나들이에 나섰던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면서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이어졌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입장휴게소~안성과 오산~동탄분기점 구간 등에서 정체가 계속됐고,올림픽대로 등 서울시내 간선도로에서도 차량들이 지체와 정체를 되풀이했다.
이날 내린 눈이 강추위로 얼어붙어 24일 출근길도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을 것으로 우려된다. 기상청은 "서울 · 경기 지방은 24일에도 낮 한때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아침 최저 기온도 서울 영하 11도,춘천 영하 14도,대전 영하 8도,광주 · 대구 영하 5도,부산 영하 4도 등 전국이 영하권에 머무를 전망이다.
임현우 기자 black0419@hankyung.com
서울은 이날 오후부터 눈발이 강해지며 6㎝ 안팎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수원 인천 문산 철원 등에도 6~9㎝ 안팎의 눈이 쌓였다. 이로 인해 휴일 나들이에 나섰던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면서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이어졌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입장휴게소~안성과 오산~동탄분기점 구간 등에서 정체가 계속됐고,올림픽대로 등 서울시내 간선도로에서도 차량들이 지체와 정체를 되풀이했다.
이날 내린 눈이 강추위로 얼어붙어 24일 출근길도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을 것으로 우려된다. 기상청은 "서울 · 경기 지방은 24일에도 낮 한때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아침 최저 기온도 서울 영하 11도,춘천 영하 14도,대전 영하 8도,광주 · 대구 영하 5도,부산 영하 4도 등 전국이 영하권에 머무를 전망이다.
임현우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