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글로벌 프로젝트 '상하이'의 주연 배우 공리가 첫 내한 했다.

영화 '상하이'의 개봉을 맞아 최초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 중국 여배우의 자존심,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여배우 공리가 23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공리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에메랄드홀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며, 저녁 7시 30분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한다.

영화 '상하이'는 제 2차 세계대전의 서막을 알린 진주만 공격을 둘러싼 강대국들의 거대한 음모와 역사도 막지 못한 운명을 다룬 초호화 글로벌 프로젝트.

1941년 격정의 도시 상하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화 '상하이'는 열강들의 음모가 담긴 서스펜스 넘치는 스토리와 제작 기간 7년에 걸쳐 완성된 화려한 스케일, 존 쿠삭, 공리, 주윤발, 와타나베 켄 등 동서양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개봉.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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