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SKㆍ현대重과 자사주 교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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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가 포스코에 이어 SK그룹 현대중공업 등과 자사주 맞교환을 추진한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KB금융은 가격 등 조건이 맞으면 조만간 SK와 약 2000억원에 달하는 자사주 교환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자사주 교환을 위해 대출 거래가 많은 현대중공업과도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어윤대 KB금융 회장은 지난 20일 기자들과 만나 "대기업 한 곳과 지분 교환을 하기로 했으며 일본 스미토모은행도 일부 지분을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KB금융은 국민은행이 보유한 자사주 2조4000억원가량(11.2%)을 오는 9월 말까지 매각해야 한다. 이를 위해 1차로 지난 14일 포스코에 자사주 1400억원어치를 팔고 포스코의 지분 1650억원어치를 매입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KB금융은 가격 등 조건이 맞으면 조만간 SK와 약 2000억원에 달하는 자사주 교환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자사주 교환을 위해 대출 거래가 많은 현대중공업과도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어윤대 KB금융 회장은 지난 20일 기자들과 만나 "대기업 한 곳과 지분 교환을 하기로 했으며 일본 스미토모은행도 일부 지분을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KB금융은 국민은행이 보유한 자사주 2조4000억원가량(11.2%)을 오는 9월 말까지 매각해야 한다. 이를 위해 1차로 지난 14일 포스코에 자사주 1400억원어치를 팔고 포스코의 지분 1650억원어치를 매입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