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에서 인터넷 가장 빠른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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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터넷을 쓰는 나라는 어디일까.
미 경제전문지 포천은 웹 트래픽 전문업체 아카마이(Akamai)의 조사결과를 인용,한국이 전 세계 국가 가운데 인터넷 접속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보도했다.
한국의 인터넷 접속속도는 초당 14메가비트(mps)로 1위를 차지했다.이는 세계 평균보다 7배나 빠른 수준이다.
전 세계의 인터넷 평균 접속 속도는 2010년 9월 말 초당 1.9mps로 집계됐다.이는 전년도에 비해 속도가 14% 높아진 것이다.
한국 다음으로 인터넷 접속속도가 빠른 나라는 홍콩(9.2mps) 일본(8.5mps) 루마니아(7.0mps) 네덜란드(6.3mps) 등의 순이었다.미국(5.0mps)은 12위에 그쳤다.
아카마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상위 10개국 가운데 전년보다 접속 속도가 유일하게 떨어졌지만 1위 자리를 지켰다.포천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웹사이트에 접속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 세계의 인터넷 사용 빈도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속도도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각종 전자기기들도 2009년에 비해 20% 증가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미 경제전문지 포천은 웹 트래픽 전문업체 아카마이(Akamai)의 조사결과를 인용,한국이 전 세계 국가 가운데 인터넷 접속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보도했다.
한국의 인터넷 접속속도는 초당 14메가비트(mps)로 1위를 차지했다.이는 세계 평균보다 7배나 빠른 수준이다.
전 세계의 인터넷 평균 접속 속도는 2010년 9월 말 초당 1.9mps로 집계됐다.이는 전년도에 비해 속도가 14% 높아진 것이다.
한국 다음으로 인터넷 접속속도가 빠른 나라는 홍콩(9.2mps) 일본(8.5mps) 루마니아(7.0mps) 네덜란드(6.3mps) 등의 순이었다.미국(5.0mps)은 12위에 그쳤다.
아카마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상위 10개국 가운데 전년보다 접속 속도가 유일하게 떨어졌지만 1위 자리를 지켰다.포천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웹사이트에 접속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 세계의 인터넷 사용 빈도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속도도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각종 전자기기들도 2009년에 비해 20% 증가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