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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춘절보다 전인대 수혜주 주목"-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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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투자증권은 24일 올 중국 춘절의 소비확대에 대한 기대치를 낮춰야 한다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수혜주에 주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이 증권사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춘절기간에 소비확대 현상은 기정 사실이겠지만, 물가상승으로 소비액 자체는 기대보다 낮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높아진 소득수준과 계절적 특수성을 감안한다면 높은 물가수준에도 식료품 및 의류 등 비내구재와 관련한 지출은 확대될 것으로 보이지만, 내구제의 소비는 기대보다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IT 제품의 경우 LED TV와 슬림노트북의 상대적인 가격 수준이 부담으로 작용해 구매결정을 연기할 가능성이 높고, 자동차의 경우 구매세 인하정책 종료 및 신차등록 제한 등으로 소비를 이연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강 팀장은 "2000년 이후 춘절 및 전인대 전후의 주가수익률을 분석해 본 결과, 주가 상승시기는 춘절보다는 전인대 전후로 나타났다"며 "춘절효과에 기인한 주가상승 기대감은 일정부분 이연시킬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전인대와 관련한 종목들의 수혜는 단발적이라기보다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오는 3월 전인대에서 발표될 내용을 통해 가치증대가 가능한 종목들을 선택하는 것이 수익률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전인대 수혜가능 종목으로 현대차 OCI 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한국정밀기계 진성티이씨 삼성물산 농우바이오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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