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결심한 직장인 10명 중 6명, 실제 성공은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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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직장인 10명 중 6명이 이직을 결심했지만 실제 이직에 성공한 사람은 1명 남짓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시장조사기관 이지서베이와 공동으로 '2010 직장인 이직 결산'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2.5%p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이직을 결심한 직장인 61.6% 중 실제 이직에 성공한 사람은 12.4%에 불과했다. 이직을 결심하고 행동에 옮긴 시람은 46.4%였다.
또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 143명을 대상으로 연봉에 대한 변화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71.0%가 연봉이 상승했다고 답했다. 이직 전과 동일하다는 응답은 19.4%, 낮아졌다는 사람은 9.7%였다.
하지만 이직한 직장인의 대부분(67.7%)은 직급에 변화가 없었다. 직급이 높아진 직장인은 29.0%, 오히려 낮아진 사람은 3.5%였다.
이들이 이직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연봉이 만족스럽지 않아서'가 28.6%로 가장 많았다. '회사의 비전이 보이지 않아서'(23.1%), '내 커리어 발전을 위해'(9.1%), '업무강도가 너무 높아서'(8.4%) 등의 응답도 있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시장조사기관 이지서베이와 공동으로 '2010 직장인 이직 결산'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2.5%p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이직을 결심한 직장인 61.6% 중 실제 이직에 성공한 사람은 12.4%에 불과했다. 이직을 결심하고 행동에 옮긴 시람은 46.4%였다.
또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 143명을 대상으로 연봉에 대한 변화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71.0%가 연봉이 상승했다고 답했다. 이직 전과 동일하다는 응답은 19.4%, 낮아졌다는 사람은 9.7%였다.
하지만 이직한 직장인의 대부분(67.7%)은 직급에 변화가 없었다. 직급이 높아진 직장인은 29.0%, 오히려 낮아진 사람은 3.5%였다.
이들이 이직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연봉이 만족스럽지 않아서'가 28.6%로 가장 많았다. '회사의 비전이 보이지 않아서'(23.1%), '내 커리어 발전을 위해'(9.1%), '업무강도가 너무 높아서'(8.4%) 등의 응답도 있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