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씨그널정보통신, 상장 첫날 上…공모가 두배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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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 네트워크 솔루션 및 주파수 공용 통신장비(TRS) 업체인 씨그널정보통신이 코스닥 거래 첫날 급등 중이다.
24일 씨그널정보통신은 1만7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오전 9시2분 현재 이보다 2550원(15.00%) 오른 1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그널정보통신의 공모가는 8500원이다.
김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TRS는 각 사용자가 특정한 주파수를 전용하던 통신 방식과 달리 여러 개의 주파수를 다수의 사용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씨그널정보통신은 리노스와 함께 국내 TRS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2013년부터 시작할 예정인 디지털방송 서비스 등으로 씨그널정보통신의 스위치, 디지털 셋톱박스 등의 장비 수
요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통신망 구축 사업에 대해서도 "2015년까지 4G 전환을 목표로 국내 이통사들이 대규모 망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KT, SKT, 한국전파기지국 등으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씨그널정보통신의 제품별 매출 비중은 지난해 3분기 기준 멀티미디어·방송이 39.3%, 통신망 구축이 30.6%, 무선통신이 21.3%, 단말기 유통이 8.9% 이며 주요 매출처는 SKT, LG유플러스, 현대로템, SK건설, 한국철도공사 등"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24일 씨그널정보통신은 1만7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오전 9시2분 현재 이보다 2550원(15.00%) 오른 1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그널정보통신의 공모가는 8500원이다.
김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TRS는 각 사용자가 특정한 주파수를 전용하던 통신 방식과 달리 여러 개의 주파수를 다수의 사용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씨그널정보통신은 리노스와 함께 국내 TRS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2013년부터 시작할 예정인 디지털방송 서비스 등으로 씨그널정보통신의 스위치, 디지털 셋톱박스 등의 장비 수
요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통신망 구축 사업에 대해서도 "2015년까지 4G 전환을 목표로 국내 이통사들이 대규모 망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KT, SKT, 한국전파기지국 등으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씨그널정보통신의 제품별 매출 비중은 지난해 3분기 기준 멀티미디어·방송이 39.3%, 통신망 구축이 30.6%, 무선통신이 21.3%, 단말기 유통이 8.9% 이며 주요 매출처는 SKT, LG유플러스, 현대로템, SK건설, 한국철도공사 등"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