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업황 호조와 현금 유입 기대감에 상승 중이다. 6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24일 오전 9시36분 현재 S-Oil은 전 거래일보다 2000원(2.13%) 오른 9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정제마진 상승과 파라자일렌(PX) 마진 회복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치보다 18% 늘어난 1조48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온산 공장 신설비가 오는 2분기부터 본격 가동되면서 이익 증가 모멘텀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총 1조4000억원의 온산 확장 프로젝트가 마무리돼 앞으로는 연간 1조원 규모의 순현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 배당금도 주당 3000원 이상이 될 것"이라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