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신규 채용 대폭 확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생생한 취업시장의 이야기 취재기자를 통해 들어보는 취업매거진 시간입니다.
오늘은 전재홍기자 모시고 이야기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올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채용규모가 크게 늘어난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네요.
그렇습니다. 전체적으로 올해 7∼9급 공무원 공채시험을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5168명의 지방직공무원을 선발합니다.
전국 16개 시·도별 공무원 인력수요를 취합해서 올해 지방직공무원 선발인원이 확정됐는데요.
올해 지방직공무원 공채선발 예정인원이 자치단체별 정년퇴직자 증가 및 임용대기자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체적인 인력이 늘어나게�耆윱求�.
지난해 선발인원 4천211명보다 957명 증가하게되는데요.
직급별로는 7급 313명 외에 주로 8·9급(4698명) 공무원을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고 연구·지도직 공무원 157명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시·도별 채용인원의 경우 서울시가 1천192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1천7명, 경북 455명, 전남 393명, 경남 363명 등의 순으로 채용규모가 큽니다.
특히 서울시는 총 54개 모집단위에서 7급 177명, 8·9급 1천6명, 연구·지도직 9명을 선발하며 지방세공무원의 경우 9급에 한해 총 30명(장애인 2명 포함)을 채용합니다.
한편 자치단체들은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일반직 공채(5168명) 이외에도 소방직 1374명, 교원 59명 , 기능직 187명, 별정직 50명, 계약직 476명 등 총 7천320명을 추가로 선발할 방침입니다.
지방공무원 공채시험은 오는 3월까지 각 시·도별로 채용 공고가 이뤄지고 서울시를 제외한 15개 시·도의 1차 필기시험의 경우 9급은 5월14일(토), 7급은 10월8일(토)에 각각 치러질 예정입니다.
서울시의 경우에는 수의직, 약무직 7급, 간호직 8급, 지적직·의료기술직 9급, 연구·지도직 등 6개 직렬은 4월23일(토)에, 그 외 직렬은 6월11일(토)에 1차 필기시험을 따로 실시한다고 하는군요.
신입뿐 아니라 경력을 가지고 옮기시려는 분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있네요.
CJ 그룹이 대규모 경력사원 모집에 나선다고요?
CJ그룹이 글로벌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력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번에 경력채용에 참여하는 CJ그룹 계열사는 CJ제일제당 ,C 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 E&M(방송, 영화, 게임, 음악), CJ CGV, CJ헬로비전, CJ오쇼핑, CJ GLS, CJ올리브영, CJ시스템즈 등 10개 계열사입니다.
이미 원서접수는 시작됐고요. 다가오는 31일 오후 11시까지 CJ채용홈페이지에서만 원서접수를 받는다고합니다.
이번 경력사원 공채 모집 부문은 글로벌 사업을 비롯해 전략기획, 마케팅, 구매, 홍보, SCM(공급망 관리) 등 각 사별로 상이한데요. 직접 채용사이트를 방문하셔서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원 자격은 모집 분야에서 4년 이상의 관련 경력을 갖춘 사람으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의 제2 외국어 우수자를 우대한다고 하는군요.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2차 전문성 면접과 3차 임원면접을 거쳐 오는 3월 중 최종 선발될 예정입니다.
네 그렇군요. 오늘은 기분좋은 소식만 가득합니다.
지금까지 취업매거진의 전재홍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