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은…당신이 누구든지, 당신이 어디에 있던지, 당신의 나이가 몇이든 상관없이 꿈을 위해서라면 아침에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게 한다. 당신보다 더 큰 무언가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서두에 쓰여진 글귀는 '책'의 명대사로 오프닝을 열기 시작한 '김정은의 초콜릿'의 지난 주 분량에서 김정은의 입을 통해 읽혀진 의 한 구절이다. '초콜릿 북'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방송 다음 날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에 이은 두 번째 책으로 이 선정되었다. , , 의 베스트셀러 저자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멘토인 존 맥스웰이 집필한 이 책은 저자의 40년 멘토링 경험을 토대로 꿈을 이루려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10가지 질문을 통해 노련하게 성공의 비결로 인도한다. 저자는 10가지의 꿈 테스트에 모두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을 때 꿈을 이룰 가능성은 아주 커진다고 설명한다. 그 질문 중 첫 번째 질문은 "내 꿈은 정말 나의 꿈인가?"하는 '소유'에 대한 질문이다. 책에서는 자식이 경찰관이 되기를 바랬던 아버지와 목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어머니와 생각이 다른 아들이 자신의 꿈인 보디빌더, 영화배우, 억만장자, 정치계 입문이라는 '스스로 발견한' 꿈을 이룬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사례를 보여주며 독자들을 설득한다. "당신이 소유하지 않는 꿈은 결코 이룰 수 없다."고… 한편, 으로 오프닝을 연 김정은의 초콜릿에서는 엠블랙이 출연하여 MC의 "가수가 안됐다면, 어떻게 살았을지 생각해본 적 있느냐?"는 꿈에 대한 질문에 농사돌로 불리우는 미르는 영농후계자라고 답했고, 천둥의 축구선수를 비롯한 각양각색의 대답들을 내놓으며 방청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엠블랙에게 가장 커다란 꿈이었던 가수가 되게 만들어줬던 '꿈의 롤모델'이라고 밝힌 GOD의 '촛불하나'를 부르며 방청객과 하나 되는 뜨거운 무대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어느 아이돌 그룹보다 열정적인 그들에게 이라는 책의 구절이 어떤 의미로 다가갔을지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