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신의 "연봉 17억원 줄 고용주 찾습니다" 비키니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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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신의(神医)'라 칭한 한 의사가 거액의 연봉을 지급할 고용주를 찾으려 비키니걸을 고용해 홍보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광저우(广州)에서 발행되는 남방도시보(南方都市报)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선전(深圳)시의 한 번화가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글라스와 빨간 비키니만 입은 한 여성과 의사복을 입은 한 남성이 나타나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비키니걸은 '국보급 신경정신과 전문의, 연봉 1천만위안(17억원) 줄 고용주 찾습니다'고 적혀 있는 표지판을 든 채 홍보에 나섰으며, 의사는 한마디 말도 하지 않은채 의자에 앉아 있기만 했다.
그녀의 홍보는 순식간에 길거리 시민들의 주목을 끌었으며, 시민들은 가지고 있던 핸드폰 또는 디카로 사진을 찍으며 관심을 표했다.
20여 분의 시간이 지나자 비키니걸은 추위를 견디지 못해 근처에 놔뒀던 옷을 입고는 사라졌으며, 묵묵히 앉아 있던 의사는 어느 정도 시민이 모이고서야 "자신이 세계 의학계에서 인정받은 명의니 고용하면 건강 유지에 문제가 없을 것이다"며 자신을 고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시민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한 시민은 "자신의 의사 자격증도 보여주지 않은 데다가 실력이 검증되지도 않았는데 누가 1천만위안이나 주면서 고용하겠냐"며 비웃었다.
[온바오 D.U. 박장효]
광저우(广州)에서 발행되는 남방도시보(南方都市报)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선전(深圳)시의 한 번화가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글라스와 빨간 비키니만 입은 한 여성과 의사복을 입은 한 남성이 나타나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비키니걸은 '국보급 신경정신과 전문의, 연봉 1천만위안(17억원) 줄 고용주 찾습니다'고 적혀 있는 표지판을 든 채 홍보에 나섰으며, 의사는 한마디 말도 하지 않은채 의자에 앉아 있기만 했다.
그녀의 홍보는 순식간에 길거리 시민들의 주목을 끌었으며, 시민들은 가지고 있던 핸드폰 또는 디카로 사진을 찍으며 관심을 표했다.
20여 분의 시간이 지나자 비키니걸은 추위를 견디지 못해 근처에 놔뒀던 옷을 입고는 사라졌으며, 묵묵히 앉아 있던 의사는 어느 정도 시민이 모이고서야 "자신이 세계 의학계에서 인정받은 명의니 고용하면 건강 유지에 문제가 없을 것이다"며 자신을 고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시민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한 시민은 "자신의 의사 자격증도 보여주지 않은 데다가 실력이 검증되지도 않았는데 누가 1천만위안이나 주면서 고용하겠냐"며 비웃었다.
[온바오 D.U. 박장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