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코스피 따라 하락전환…백신株 '강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피지수가 하락반전하자 코스닥지수도 약세로 돌아섰다.
24일 오전 11시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3포인트(0.06%) 내린 525.42를 기록 중이다. 오름세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코스피지수에 비해 선전하는 모습이었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매물이 점증하며 하락전환했다.
개인이 35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84억원, 81억원의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운송 디지털콘텐츠 음식료담배 등이 오름세고, 섬유의류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양상이다. CJ오쇼핑 포스코 ICT 동서 등이 상승 중인 반면,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등은 하락세다.
이명박 대통령이 구제역 백신의 자체생산을 검토하겠다는 발언에 관련주가 강세다. 중앙백신 제일바이오 대한뉴팜 씨티씨바이오 대성미생물 등이 2~7% 상승 중이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소송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분석에 4% 상승 중이고, 실리콘웍스도 스마트북과 함께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에 3% 오르고 있다. 젬백스는 자회사의 나스닥 상장 추진 소식에 나흘째 오름세다.
반면 장 초반 급등했던 새내기주들은 반락했다. 다나와가 하한가로 떨어졌고, 씨그널정보통신은 4% 밀렸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4일 오전 11시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3포인트(0.06%) 내린 525.42를 기록 중이다. 오름세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코스피지수에 비해 선전하는 모습이었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매물이 점증하며 하락전환했다.
개인이 35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84억원, 81억원의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운송 디지털콘텐츠 음식료담배 등이 오름세고, 섬유의류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양상이다. CJ오쇼핑 포스코 ICT 동서 등이 상승 중인 반면,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등은 하락세다.
이명박 대통령이 구제역 백신의 자체생산을 검토하겠다는 발언에 관련주가 강세다. 중앙백신 제일바이오 대한뉴팜 씨티씨바이오 대성미생물 등이 2~7% 상승 중이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소송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분석에 4% 상승 중이고, 실리콘웍스도 스마트북과 함께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에 3% 오르고 있다. 젬백스는 자회사의 나스닥 상장 추진 소식에 나흘째 오름세다.
반면 장 초반 급등했던 새내기주들은 반락했다. 다나와가 하한가로 떨어졌고, 씨그널정보통신은 4% 밀렸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