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무상급식 시민연대 출범…'주민발의' 서명운동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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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무상급식에 반대하는 50여개 시민 · 교원단체는 24일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전면 세금급식 반대 시민연대' 결성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 발의를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민연대 측은 "민주당이 장악한 시의회에서 동의하지 않는 주민투표를 시민들의 서명운동으로 발의하겠다"며 "서울시민의 힘으로 전면 세금급식을 막아내겠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서울시 투표권자의 5%인 41만8000여명 이상 서명을 받으면 시의회 동의 없이도 주민투표를 할 수 있다.
시의회 한나라당 소속 의원 27명도 이날 성명을 내고 "시민들의 주민투표 추진에 대해 어느 수준에서 공조할지 서울시당 등과 논의해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시민연대 측은 "민주당이 장악한 시의회에서 동의하지 않는 주민투표를 시민들의 서명운동으로 발의하겠다"며 "서울시민의 힘으로 전면 세금급식을 막아내겠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서울시 투표권자의 5%인 41만8000여명 이상 서명을 받으면 시의회 동의 없이도 주민투표를 할 수 있다.
시의회 한나라당 소속 의원 27명도 이날 성명을 내고 "시민들의 주민투표 추진에 대해 어느 수준에서 공조할지 서울시당 등과 논의해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