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스페인거래소그룹(BME)과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거래소 측은 "스페인거래소그룹은 2003년에 바르셀로나 등 4개 증권 거래소, 채권시장, 파생상품시장, 청산결제기관 등이 통합, 설립된 남유럽 최대 거래소"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 거래소는 정보기술(IT) 인프라 개선 및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기회 모색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MOU체결로 거래소는 1월 현재 20개국 26개 증권유관기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