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 '사자'에 반등…백신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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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개인의 '사자'에 급락 하루만에 반등했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4포인트(0.25%) 오른 527.09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는 오름세로 출발했다. 투자주체들의 매매공방에 보합권에서 등락했던 지수는 기관의 매도 규모가 축소되면서, 장 후반 상승폭을 확대했다.
개인이 30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79억원, 42억원의 매도 우위였다.
기타제조 오락문화 섬유의류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OCI머티리얼즈 메가스터디 GS홈쇼핑 등 빼고 대부분 올랐다.
이명박 대통령이 이날 구제역 백신의 자체생산을 검토하겠다고 발언해 관련주가 올랐다. 중앙백신 대한뉴팜 대성미생물 제일바이오 씨티씨바이오 등이 2~5% 상승했다.
저출산 관련주들도 급등했다. 아가방컴퍼니가 가격제한폭까지 뛰었고, 보령메디앙스와 큐앤에스는 각각 8%와 2%의 오름세였다.
미주제강이 경영권 매각설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젬백스는 자회사의 나스닥 상장 추진 소식에 나플째 상승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소송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분석에 7% 급등했다. 실리콘웍스는 스마트북과 함께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에 5% 올랐고, 평화정공은 4분기 최대실적 분석에 2% 상승했다.
반면 장 초반 급등세를 보였던 새내기주들은 급반락했다. 씨그널정보통신과 다나와가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이날 상한가 17개를 비롯한 41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7개 등 522개 종목은 하락했다. 80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4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4포인트(0.25%) 오른 527.09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는 오름세로 출발했다. 투자주체들의 매매공방에 보합권에서 등락했던 지수는 기관의 매도 규모가 축소되면서, 장 후반 상승폭을 확대했다.
개인이 30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79억원, 42억원의 매도 우위였다.
기타제조 오락문화 섬유의류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OCI머티리얼즈 메가스터디 GS홈쇼핑 등 빼고 대부분 올랐다.
이명박 대통령이 이날 구제역 백신의 자체생산을 검토하겠다고 발언해 관련주가 올랐다. 중앙백신 대한뉴팜 대성미생물 제일바이오 씨티씨바이오 등이 2~5% 상승했다.
저출산 관련주들도 급등했다. 아가방컴퍼니가 가격제한폭까지 뛰었고, 보령메디앙스와 큐앤에스는 각각 8%와 2%의 오름세였다.
미주제강이 경영권 매각설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젬백스는 자회사의 나스닥 상장 추진 소식에 나플째 상승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소송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분석에 7% 급등했다. 실리콘웍스는 스마트북과 함께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에 5% 올랐고, 평화정공은 4분기 최대실적 분석에 2% 상승했다.
반면 장 초반 급등세를 보였던 새내기주들은 급반락했다. 씨그널정보통신과 다나와가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이날 상한가 17개를 비롯한 41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7개 등 522개 종목은 하락했다. 80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