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기획 PR] 전공심화과정위원회, 실력파 직장인 위한 학사학위 기회 넓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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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교육과학기술부는 25개 전문대학 33개 학과에 대해 2011학년도 전문대학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설치를 추가로 인가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전문대 졸업자 중 산업체 재직경력이 있는 사람이 학사학위 전공 심화과정을 이수하면 전문대학 학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길이 더 넓어지게 됐다.
전문대학에 전공심화과정이 설치된 것은 1998년 이후였으나 이 과정은 1년 이하의 비학위 과정이었기 때문에 대학 수준의 정규 교육을 희망하는 전문대 졸업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정부차원에서 전문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실무와 연계된 직업심화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 계속교육(Work-to-School)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
학사학위 심화과정이 일반 4년제 대학의 학사학위 과정과 차별화되는 점은 현장과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전문학사학위 과정에서 이수한 실무교육의 연장선상에서 현장과 이론이 접목된 심화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또 수준 높은 직업교육을 받길 원하는 수요자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다는 점은 학사학위 심화과정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교과부 관계자는 "지식과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 전문대학이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학사학위 취득을 원하는 전문대학 졸업자들에게 다양한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함에 따라 공정한 교육 및 교육선택권의 확대 등에도 긍정적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전문대학에 전공심화과정이 설치된 것은 1998년 이후였으나 이 과정은 1년 이하의 비학위 과정이었기 때문에 대학 수준의 정규 교육을 희망하는 전문대 졸업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정부차원에서 전문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실무와 연계된 직업심화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 계속교육(Work-to-School)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
학사학위 심화과정이 일반 4년제 대학의 학사학위 과정과 차별화되는 점은 현장과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전문학사학위 과정에서 이수한 실무교육의 연장선상에서 현장과 이론이 접목된 심화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또 수준 높은 직업교육을 받길 원하는 수요자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다는 점은 학사학위 심화과정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교과부 관계자는 "지식과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 전문대학이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학사학위 취득을 원하는 전문대학 졸업자들에게 다양한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함에 따라 공정한 교육 및 교육선택권의 확대 등에도 긍정적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