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기획 PR] 재암산업(주), 국내 내화피복·단열업계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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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이 고층화,밀집화되면서 내화건축자재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선진국에서도 내화자재는 가장 많이 쓰이는 건축 재료이며,국내 건축자재업계에서도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을 내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내화자재를 설계할 때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바로 내화 피복과 단열이다. 건물을 지을 때 내화 피복이나 단열을 하지 않으면 화재가 날 경우 강철의 강도가 순식간에 떨어져 구조물이 붕괴할 위험이 커지는 것은 물론 큰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재암산업㈜(대표 오태영)의 주력 사업은 철골구조의 건축물 공정 시 꼭 필요한 내화피복공사다. 강철은 일반적으로 화재에 강한 것으로 인식돼있다. 하지만 실제 화재 노출 시 강철의 강도는 순식간에 떨어지고 그 영향으로 하중을 지탱하지 못하게 된다. TV 뉴스를 통해 많이 보도된 화재가 난 건물이 힘없이 무너져 내리는 영상은 이러한 문제를 실감케 한다.
1984년 기포콘크리트 업체에서 출발한 재암산업은 창업자인 오방남 회장의 강력한 리더십과 함께 성장을 거듭했다. 독일의 EDMA사와 기술 협력을 함으로써 국내 기포콘크리트 시장에 진입했고 전문건설업체로서 발자취를 남기기 시작했다.
그 후 기술개발을 거듭한 끝에 미국 GRACE사의 내화피복기술을 도입하여 국내 공식 시공 대리점으로서 내화 업계에 진입,또 한번 자리매김을 하는 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태국화학공장 및 포스코가 건설한 베트남 호치민의 다이아몬드 플라자의 철골 내화피복 공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재암산업은 한번 화재가 나면 피해가 상당한 국내 원자력발전소 대부분의 내화피복 공사를 주로 진행했으며,현재는 지난 1월 시운전에 착수해 화제가 된 신월성에서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재암산업은 90년대 중반 내화피복 전문 건설사로는 최초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과 함께 해외 건설시장에 진입함으로써 기술력을 한껏 인정받았다. 또 최근까지 주한미군 극동공병대인 FED(Far East District)에서 발주하는 공사를 진행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공식 시공업체로서 꾸준한 실적을 쌓고 있으며,중소기업청에서 인증하는 경영혁신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재암산업은 오태영 대표의 취임을 시작으로 더 큰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해 업체는 기존 해외공사 실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들어 호황인 해외플랜트 공사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오 대표는 딱딱하고 보수적인 건설사 이미지를 거부하고 회사 분위기를 180도 바꿨다. 특히 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창의적으로 바꿈으로써 업무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데 주력했다. 그는 "직원들과의 의사소통에 힘쓰며 건설사 특유의 수직관계를 수평관계의 조직으로 개편했다"며 "현장 관리하는 일반사원의 사소한 아이디어까지도 회사의 노하우로 발전시키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재암산업은 현재 삼성,GS,대우,포스코와 플랜트 분야의 원자력발전소 현장을 누비며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플랜트 분야에 있어서는 앞으로 원전이 아닌 석유정제분야로 진행할 계획이다.
내화 피복 산업은 주택경기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장점이 있는 반면 오 대표가 취임후 설립한 실내인테리어회사 테브디자인은 주택경기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오 대표는 건설경기에 따라 이 두 회사가 상생할 수 있는 운영 방침을 연구 중이다.
국내에는 아직 미흡한 단열컨설팅 회사 설립을 구상 중인 오 대표는 앞으로 재암산업을 국내 건물의 안전을 책임지는 대표 업체로서 그 역할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이러한 내화자재를 설계할 때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바로 내화 피복과 단열이다. 건물을 지을 때 내화 피복이나 단열을 하지 않으면 화재가 날 경우 강철의 강도가 순식간에 떨어져 구조물이 붕괴할 위험이 커지는 것은 물론 큰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재암산업㈜(대표 오태영)의 주력 사업은 철골구조의 건축물 공정 시 꼭 필요한 내화피복공사다. 강철은 일반적으로 화재에 강한 것으로 인식돼있다. 하지만 실제 화재 노출 시 강철의 강도는 순식간에 떨어지고 그 영향으로 하중을 지탱하지 못하게 된다. TV 뉴스를 통해 많이 보도된 화재가 난 건물이 힘없이 무너져 내리는 영상은 이러한 문제를 실감케 한다.
1984년 기포콘크리트 업체에서 출발한 재암산업은 창업자인 오방남 회장의 강력한 리더십과 함께 성장을 거듭했다. 독일의 EDMA사와 기술 협력을 함으로써 국내 기포콘크리트 시장에 진입했고 전문건설업체로서 발자취를 남기기 시작했다.
그 후 기술개발을 거듭한 끝에 미국 GRACE사의 내화피복기술을 도입하여 국내 공식 시공 대리점으로서 내화 업계에 진입,또 한번 자리매김을 하는 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태국화학공장 및 포스코가 건설한 베트남 호치민의 다이아몬드 플라자의 철골 내화피복 공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재암산업은 한번 화재가 나면 피해가 상당한 국내 원자력발전소 대부분의 내화피복 공사를 주로 진행했으며,현재는 지난 1월 시운전에 착수해 화제가 된 신월성에서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재암산업은 90년대 중반 내화피복 전문 건설사로는 최초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과 함께 해외 건설시장에 진입함으로써 기술력을 한껏 인정받았다. 또 최근까지 주한미군 극동공병대인 FED(Far East District)에서 발주하는 공사를 진행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공식 시공업체로서 꾸준한 실적을 쌓고 있으며,중소기업청에서 인증하는 경영혁신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재암산업은 오태영 대표의 취임을 시작으로 더 큰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해 업체는 기존 해외공사 실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들어 호황인 해외플랜트 공사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오 대표는 딱딱하고 보수적인 건설사 이미지를 거부하고 회사 분위기를 180도 바꿨다. 특히 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창의적으로 바꿈으로써 업무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데 주력했다. 그는 "직원들과의 의사소통에 힘쓰며 건설사 특유의 수직관계를 수평관계의 조직으로 개편했다"며 "현장 관리하는 일반사원의 사소한 아이디어까지도 회사의 노하우로 발전시키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재암산업은 현재 삼성,GS,대우,포스코와 플랜트 분야의 원자력발전소 현장을 누비며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플랜트 분야에 있어서는 앞으로 원전이 아닌 석유정제분야로 진행할 계획이다.
내화 피복 산업은 주택경기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장점이 있는 반면 오 대표가 취임후 설립한 실내인테리어회사 테브디자인은 주택경기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오 대표는 건설경기에 따라 이 두 회사가 상생할 수 있는 운영 방침을 연구 중이다.
국내에는 아직 미흡한 단열컨설팅 회사 설립을 구상 중인 오 대표는 앞으로 재암산업을 국내 건물의 안전을 책임지는 대표 업체로서 그 역할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