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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 오를수록, 환율 내릴수록 주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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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은 26일 물가와 주가의 상관관계는 명확하지 않지만 금리와 주가는 같은 방향, 환율과 주가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는 분석을 내 놨다.

    이 증권사 박승진 연구원은 "최근 곡물, 원자재 등 상품가격 상승과 신흥국가들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물가 부담이 앞으로 주식시장에 불확실성을 제공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아지고 있다"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역시 높아진 것으로 해석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근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물가의 경우 딱히 방향성을 이야기할 수 있는 만큼 주가와 명확한 상관관계를 보이지는 않는다고 박 연구원은 설명했다. 오히려 당시의 정책 대응 방향과 금융시장 흐름이 주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또 이론적으로는 금리 상승이 채권투자에 대한 매력이 더 커지고 기업의 자본 조달 비용 부담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식의 매력이 떨어지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진단했다.

    금리와 주가가 비슷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이는 정책금리 인상과 시중금리 상승이 펀더멘탈 회복과 개선 국면에서 나타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물가가 관심사로 떠오르며 위험자산 선호도 상승 추세와 맞물려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환율 하락시마다 어김없이 수출기업들의 채산성 문제가 시장의 걱정거리로 언급됐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두 지표의 추세적 방향성은 명확하게 엇갈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박 연구원은 제시했다.

    그는 "금리의 상승과 환율의 하락은 결국 양호한 펀더멘탈의 결과물이라는 점, 우려를 키우고 있는 최근의 물가상승 역시 본질적으로는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개선세가 뒷받침된 현상이라는 점을 생각하고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펀더멘털, 유동성, 투자심리 등 긍정적 증시 환겨이 지속되고 있고 주요 악재들의 영향력은 약화되고 있어 주가의 추세적 상승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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