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경쟁사 대비 지나친 저평가…매수"-메리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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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26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현재 주가 수준은 지나치게 저평가된 것"이라며 투자의견 '보유'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 증권사 성종화 연구원은 "올해 예상 실적 대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의 주가수익비율(PER)는 9.9배로 해외온라인 게임 업체 평균인 22.7배와 비교해 과도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2012년 실적 기준 PER도 8.4배에 불과해 해외 온라인 게임업체 평균인 17.5배 대비 과하다는 설명이다.
성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호실적을 내놓은 이후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면서도 "4분기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로 주가는 지금까지 충분한 기간과 충분한 폭의 조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3분기와 같은 급격한 단기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라면서도 "무엇보다 경쟁사 대비 과도하게 저평가된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성종화 연구원은 "올해 예상 실적 대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의 주가수익비율(PER)는 9.9배로 해외온라인 게임 업체 평균인 22.7배와 비교해 과도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2012년 실적 기준 PER도 8.4배에 불과해 해외 온라인 게임업체 평균인 17.5배 대비 과하다는 설명이다.
성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호실적을 내놓은 이후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면서도 "4분기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로 주가는 지금까지 충분한 기간과 충분한 폭의 조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3분기와 같은 급격한 단기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라면서도 "무엇보다 경쟁사 대비 과도하게 저평가된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