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하이메탈, 아몰레드 고속성장의 수혜주"-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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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6일 덕산하이메탈에 대해 "올해 아몰레드(AMOLED) 시장의 고속 성장 수혜주"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3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박태준, 박영주 연구원은 "동사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로 독점 공급 중인 OLED소재는 SMD의 구매 정책에 따라 이원화될 것이 예상됐고, 예상대로 2011년 2분기에 제일모직이 신규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경쟁사의 신규 진입은 덕산하이메탈에 결코 긍정적인 요인은 아니지만, 궁극적으로 독점 체제 유지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관련 소재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을 하기 전에 과점체제를 확립해 놓는 것이 현 시점에서 최선책일 것"으로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반도체, LCD 소재시장에서도 대다수 소재가 과점체제를 확립해 공급 중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제일모직과 덕산하이메탈이 시장을 양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그룹의 신규 투자계획 발표 이후에 SMD의 공식적인 투자계획이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사는 SMD의 5.5G
생산능력을 2011년말 기준 월 7만2000장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또한 덕산하이메탈이 다년간의 공급으로 검증된 양산능력을 보유한 점과 시장 선점 효과로 인해 올해말 기준 SMD로의 공급점유율이 최소한 70%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박태준, 박영주 연구원은 "동사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로 독점 공급 중인 OLED소재는 SMD의 구매 정책에 따라 이원화될 것이 예상됐고, 예상대로 2011년 2분기에 제일모직이 신규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경쟁사의 신규 진입은 덕산하이메탈에 결코 긍정적인 요인은 아니지만, 궁극적으로 독점 체제 유지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관련 소재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을 하기 전에 과점체제를 확립해 놓는 것이 현 시점에서 최선책일 것"으로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반도체, LCD 소재시장에서도 대다수 소재가 과점체제를 확립해 공급 중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제일모직과 덕산하이메탈이 시장을 양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그룹의 신규 투자계획 발표 이후에 SMD의 공식적인 투자계획이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사는 SMD의 5.5G
생산능력을 2011년말 기준 월 7만2000장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또한 덕산하이메탈이 다년간의 공급으로 검증된 양산능력을 보유한 점과 시장 선점 효과로 인해 올해말 기준 SMD로의 공급점유율이 최소한 70%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