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턴어라운드 진입 '목표가↑'-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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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6일 동국제강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는 4만2000 원으로 올려잡았다.
이 증권사 이원재 연구원은 "동국제강은 최근 봉형강과 후판업황이 지난 3분기 최악 국면을 지나 4 분기부터 회복국면에 돌입했다"며 "실적의 가시성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동국제강의 4분기 매출액은 1조5300억원, 영업이익은 609억원으로 전분기보다 각각 11.5%와 240.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7% 포인트 상승한 4.0%를 기록했다.
실적은 3분기를 바닥으로 봉형강과 후판이 동시에 턴어라운드하면서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봉형강의 수요부진은 여전하나, 지난 3분기 건설업체와의 최악의 대립국면을 지나 4 분기 이후 가격전가력이 나타나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동국제강은 4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고철원가 상승분을 봉형강가격에 전가하면서 마진이 유지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6조1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291억원으로 20.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원재 연구원은 "동국제강은 최근 봉형강과 후판업황이 지난 3분기 최악 국면을 지나 4 분기부터 회복국면에 돌입했다"며 "실적의 가시성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동국제강의 4분기 매출액은 1조5300억원, 영업이익은 609억원으로 전분기보다 각각 11.5%와 240.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7% 포인트 상승한 4.0%를 기록했다.
실적은 3분기를 바닥으로 봉형강과 후판이 동시에 턴어라운드하면서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봉형강의 수요부진은 여전하나, 지난 3분기 건설업체와의 최악의 대립국면을 지나 4 분기 이후 가격전가력이 나타나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동국제강은 4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고철원가 상승분을 봉형강가격에 전가하면서 마진이 유지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6조1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291억원으로 20.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