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기, 실적 반등 기대로 '상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전기가 실적 개선 기대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9시3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1.54%(2000원) 오른 13만200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오름세다.
증권업계에선 삼성전기 실적이 작년 4분기를 바닥으로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날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IFRS(국제회계기준)를 적용한 삼성전기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LED(발광다이오드) 부문 적자전환 탓에 전 분기보다 68% 감소한 838억원을 기록, 예상치를 밑돌았다"면서도 "이제는 4분기를 바닥으로 실적 회복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작년 4분기 실적 발표를 불확실성 해소 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49% 늘어난 1251억원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판매 호조의 수혜가 집중되고, LED는 신모델 효과로 가동률이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6일 오전 9시3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1.54%(2000원) 오른 13만200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오름세다.
증권업계에선 삼성전기 실적이 작년 4분기를 바닥으로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날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IFRS(국제회계기준)를 적용한 삼성전기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LED(발광다이오드) 부문 적자전환 탓에 전 분기보다 68% 감소한 838억원을 기록, 예상치를 밑돌았다"면서도 "이제는 4분기를 바닥으로 실적 회복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작년 4분기 실적 발표를 불확실성 해소 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49% 늘어난 1251억원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판매 호조의 수혜가 집중되고, LED는 신모델 효과로 가동률이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