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LG유플러스가 그린IT 실천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회사 PC를 전국 저소득 장애가정에 320여대 기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저소득 장애가정 지원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사내의 중고PC를 수집해 웹서핑 및 문서작업,동영상 시청 등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최적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했다.또 키보드와 마우스는 새것으로 구비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사내 중고PC를 폐기하지 않고 수리 및 재생 과정을 거쳐 저소득 계층이나 장애가정에 기증함으로써 정보격차 해소 및 그린IT를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두드림 U+’ 프로젝트를 출범하고 100명의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매칭기금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은 장애가정 청소년과 1 대 1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고 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