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가 카라사태에 대한 배후새력 J씨와, O.S.T로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A양의 연예기획사 C대표에게 '연예계에서 스스로 떠나야 된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광수 대표는 25일 저녁 8시30분 카라사태에 대해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가 소속사 DSP미디어와 전속계약 해지 분쟁중인 카라 3인의 배후세력이 있다고 밝히고 증거자료로 제시한 문자 내역 을 확인, "연제협이 증거자료를 제시하기 전까지 관계없는 일이라고 했던 J씨와 C대표에게 많은 것을 느끼고 자진해서 연예계에서 스스로 떠나야 된다라고 생각하며, 또한 카라 3인의 대리인들에게는 ‘진정 카라를 위한 길이 어떤것인지 잘 판단하고 행동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카라 3인에게는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을 그만하고 모두 DSP로 복귀해서 당사자와 당사자간에 충분한 협의를 했으면 좋겠다. 그것 또한 힘들다면 연재협과 협의하면 충분히 좋은결과가 나올거라 생각한다, 연제협의 수많은 제작자와 연예관계자들은 하루 빨리 서로서로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여 이 사태를 수습해야만이 이 문제로 생기는 카라의 공백기간을 최소화 시킬 것이라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카라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과 한류팬에게 그것만이 진정한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카라 5인이 흩어지지 않고 원만히 지금의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하며, 이 문제가 하루 빨리 해결되어 앞으로도 K-POP으로 한류를 이끌어 가는 카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충고했다.

김광수 대표는 마지막으로 "몰지각한 일부 연예관계자들이 연예인을 돈으로 포섭하려 드는 행위는 다시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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