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청소년과 일반인 대상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제 및 금융분야의 전문가를 모집, 강사로 초빙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금융교육을 통한 사회봉사에 관심이 많은 경제 및 금융분야 전문가로, 금융권 재직자·은퇴자, 대학교수·강사, 기타 경제금융교육 유경험자 등이다.

강사로 선정된 사람은 앞으로 투교협에서 개설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하고 소정의 강사료도 지급받게 된다.

신청기간은 1월27일부터 2월18일까지다. 신청방법은 투교협 홈페이지(www.kcie.or.kr)에서 받은 양식을 작성·제출하면 된다.

강석훈 투교협 사무국장은 "수도권 지역에 비해 지방은 금융교육 측면에서 아직도 미흡한 부분이 많다"며 "이번 금융전문가 초빙으로 강사를 확보, 지방 금융교육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