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이 에이즈 치료제 개발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6일 오주 1시42분 현재 명문제약은 전날대비 465원(15.00%) 오른 3565원을 기록중이다. 거래량도 급격히 늘어 전날의 10배 이상 불었다.

명문제약은 이날 공시에서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진행중인 (과제명: 에이즈(AIDS)질병치료를 위한 백혈구세포 특이적 RNA간섭 나노의약 개발) 한미공동기술개발사업(KORUS)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명문제약은 이 사업이 2009년~2011년까지 진행되며 에이즈 치료제 개발사업의 개발기술을 상업화 할 수 있는 권리와 우선 실시권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