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상승 시도…4Q 부진은 알려진 악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G전자가 4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상승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26일 오후 1시 31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500원(0.41%) 오른 1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장초반 지난해 실적 부진소식에 4% 이상 급락하기도 했지만 4분기 실적이 발표되면서 향후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는 모습이다.
LG전자는 이날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456억8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4분기 매출액은 성수기 영향으로 LCD TV와 휴대폰 판매가 늘어난데다 안정적인 가전사업의 영향으로 14조6977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1.8% 늘었다. 반면 당기순손실은 2564억4600만원으로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5조7538억원, 1764억원을 기록했다. 재고자산 감소로 현금흐름이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LG전자는 올해 경영목표로 매출 59조원을 제시했다. 사상 최대 규모인 4조8000억원을 투자해 미래 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폰, 스마트TV, 수 처리 및 헬스케어 등에 투자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6일 오후 1시 31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500원(0.41%) 오른 1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장초반 지난해 실적 부진소식에 4% 이상 급락하기도 했지만 4분기 실적이 발표되면서 향후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는 모습이다.
LG전자는 이날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456억8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4분기 매출액은 성수기 영향으로 LCD TV와 휴대폰 판매가 늘어난데다 안정적인 가전사업의 영향으로 14조6977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1.8% 늘었다. 반면 당기순손실은 2564억4600만원으로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5조7538억원, 1764억원을 기록했다. 재고자산 감소로 현금흐름이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LG전자는 올해 경영목표로 매출 59조원을 제시했다. 사상 최대 규모인 4조8000억원을 투자해 미래 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폰, 스마트TV, 수 처리 및 헬스케어 등에 투자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