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등으로 국제특허 출원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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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진출 등으로 특허,상표권의 국제출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특허협력조약(PCT)을 통한 지난해 국제특허출원은 9639건으로 전년의 8026건에 비해 20.1% 늘어났다.
출원 주체별로 보면 기업이나 연구소가 7646건으로 전체의 79.3%,개인은 1993건으로 20.7%를 각각 차지했다.기업중에는 LG전자가 1334건으로 가장 많았고,삼성전자(690건)와 LG화학(176건)이 그 뒤를 이었다.
상표의 국제출원에 관한 제도인 ‘마드리드 의정서’를 통한 국제상표출원 건수는 지난해 406건으로 전년(282건)대비 44% 증가했다.지난해 마드리드 국제상표출원제도를 가장 많이 활용한 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가 22건으로 가장 많았고,그 다음으로 한국야금(17건),LG(9건)등 순으로 나타났다.
안재현 특허청 대외협력고객지원국장은 “해외 출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경쟁무대에서 새로운 기술과 브랜드를 선점하기 위한 우리 기업의 노력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한편,지난해 국내에 출원한 외국의 마드리드 국제상표출원 건수는 8017건으로 전년보다 2.5% 증가했다.국가별로는 전체 8017건 중 미국(1316건),독일(871건),EU(822건),일본(791건) E등 특허강국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특허청에 따르면 특허협력조약(PCT)을 통한 지난해 국제특허출원은 9639건으로 전년의 8026건에 비해 20.1% 늘어났다.
출원 주체별로 보면 기업이나 연구소가 7646건으로 전체의 79.3%,개인은 1993건으로 20.7%를 각각 차지했다.기업중에는 LG전자가 1334건으로 가장 많았고,삼성전자(690건)와 LG화학(176건)이 그 뒤를 이었다.
상표의 국제출원에 관한 제도인 ‘마드리드 의정서’를 통한 국제상표출원 건수는 지난해 406건으로 전년(282건)대비 44% 증가했다.지난해 마드리드 국제상표출원제도를 가장 많이 활용한 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가 22건으로 가장 많았고,그 다음으로 한국야금(17건),LG(9건)등 순으로 나타났다.
안재현 특허청 대외협력고객지원국장은 “해외 출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경쟁무대에서 새로운 기술과 브랜드를 선점하기 위한 우리 기업의 노력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한편,지난해 국내에 출원한 외국의 마드리드 국제상표출원 건수는 8017건으로 전년보다 2.5% 증가했다.국가별로는 전체 8017건 중 미국(1316건),독일(871건),EU(822건),일본(791건) E등 특허강국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