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중부발전이 운영하는 인천복합발전소의 고효율 발전 설비를 활용,GS파워가 공급하는 인천 지역 난방열을 대체하는 프로젝트다.양사는 열수급계약 체결과 동시에 1300억원을 투자,2013년부터 20년 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중부발전은 연간 100만 Gcal의 열에너지를 GS파워에 공급하게 된다.대부분 해수에 버려지는 폐열을 활용함으로써 발전소 효율향상은 물론 환경오염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인천 지역의 급증하는 지역난방 수급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