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의 중국 현지법인인 중국우리은행(법인장 김희태)이 중국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2010년 중국 중소기업 금융 우수은행'으로 26일 선정됐다.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는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의 금융지원을 장려하기 위해 213개 중국계 은행과 109개 중국 내 외국계은행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4개 은행을 우수은행으로 선정했다.

외국계은행으로는 중국우리은행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