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룩' 화성인 등장…남녀 경계 허문 미래지향적 패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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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패션의 경계를 허무는 미래 지향적 패션감각을 소유한 남성이 등장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185cm의 훤칠한 키에 모델급 몸매를 자랑하는 구자경씨가 출연해 자신만의 '카오스룩'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 씨는 "평소 핫팬츠와 뱀피 레깅스, 온 몸이 드러나는 망사, 시스루룩 등을 즐겨 입는다"면서 "근육 운동보다 몸매를 예쁘게 하는 운동을 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구자경 씨의 패션에 맞서 MC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도 카오스룩에 도전, 여성용 레깅스와 모피조끼, 시스루룩 등으로 온 몸을 치장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패션 종결자'가 여기 있었다" "정신세계가 궁금하다" "평소에도 정말 저렇게 입을까?" 는 등의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