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의 '여성크로커다일'은 30~5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실용적 스타일의 여성캐주얼 브랜드다. 1996년 론칭 이후 품질과 디자인,가격을 동시에 만족시키면서 2조원대의 여성 캐주얼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여성크로커다일은 갈수록 젊고 캐주얼화되는 트렌드에 맞춰 라인 확장과 플래그십 매장 개점 등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재구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45㎡ 규모의 플래그십 매장을 패션 문화의 메카인 압구정동에 열고,젊은 감각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스페셜 라인 등을 선보여 신규 고객층을 확보했다.

올 봄에는 젊고 최신 유행을 반영한 'Y CROCO(와이크로커)' 라인을 내놓을 예정이다. 기존 상품 구성이 기본적인 단품 아이템 위주였다면 '와이크로커' 라인은 젊음과 실용성을 컨셉트로 해 세련됨과 다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제품 경쟁력도 크게 높인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