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의 미래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현빈이 늙으면'이라는 제목으로 현빈과 중견배우 이동준의 사진이 게재됐다.

게재된 이동준의 사진은 전체적인 이목구비는 물론 보조개까지 닮아 서로 부자지간이라 할 수 있을 정도다. 이에 해당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의 주장대로 이동준의 모습이 마치 현빈의 미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 "설마 했는데 진짜 닮았네", "반박할 수가 없다", "시대를 넘은 도플갱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게다가 이동준은 SBS TV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신기생뎐'에 출연하고 더욱 눈길을 끈다. 이 소식을 접한 이동준은 "2007년 MBC 드라마 '아현동 마님' 출연 당시에도 분장사들로 부터 '나이 먹은 현빈'이라는 소리를 들었다"면서 "현빈 닮은꼴이라는 말은 칭찬이나 다름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빈은 오는 3월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있으며 입대 전 '만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2편의 주연작이 개봉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동준은 '신기생뎐'에서 금어산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