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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1Q 강한 실적반등 예상"-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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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투자증권은 27일 LG전자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조기 턴어라운드의 강력한 시그널로 해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조성은 연구원은 "4분기 재고는 전분기말 대비 1조1600억원 감소해 1분기 강한 실적 반등을 예고하고 있다"며 "TV, 가전, 핸드셋 모두 기대 이상의 판매량을 보인 것은 1분기 조기 턴어라운드를 예고하는 메시지"라고 판단했다.

    그는 "3D(3차원) TV의 주도권, 상업용 에어컨의 본격 성과, 스마트폰 비중 확대에 따른 단말 ASP(평균판매단가) 상승 등에 힘입어 올해 LG전자의 방향이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B2B(기업간 거래) 상업용 에어컨으로의 사업구조 다각화는 에어컨 사업의 레벨업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했다.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은 2.5배 증가한 2200만대로, 이에 따른 ASP 상승효과는 2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한 수 위의 원가 경쟁력과 사업자 마케팅력을 보이는 LG전자의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상승세는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에어컨, 가전의 성장성과 TV 회복세 등을 감안하면 조기 턴어라운드 후 이익의 가시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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