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테크는 직관적 사용자경험(UX)을 강조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테이크2(TAKE2, KM-S120)'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테이크2는 '탤런트 DMB'를 통해서는 텍스트 대신 방송화면을 보고 원하는 채널을 고를 수 있으며, 메모장 '프리보드'에서도 메모, 메시지, 캘린더, SNS를 한 곳에서 쉽게 관리하고 사진까지 첨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사생활 보호' 기능으로 통화목록·메시지·일정·사진·메모 등을 개별적으로 잠금 설정할 수 있다.

이밖에도 모바일 웹하드인 '유클라우드(UCLOUD)'를 기본 탑재해, 폰에서 사진, 음악 등을 실행하거나 업로드해서 보관할 수 있다.

KT테크 관계자는 "누구나 스마트폰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직관적인 사용자경험(UX)을 제공해, 기존의 복잡하고 어려운 설계로 스마트폰 구입을 망설였던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테이크2는 머드(mud), 화이트, 핑크 3가지 색상으로 출시 되며 가격은 60만원대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