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방송 중 폭풍 입담을 과시했다.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원조 요정 S.E.S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김희철은 "귀여운 외모로 많은 낭심을…"이라고 실수 아닌 실수를 하고 말았다.

남자의 마음을 뜻하는 남심을 낭심이라고 하는 말실수를 범한 것.

이에 김희철은 당황해 했고 특히 이날 게스트로 참석한 방은희는 "브라보"를 외치며 박수를 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다른 출연진들 또한 웃음을 참지 못했다.

특히 김구라가 부끄러움에 얼굴이 달아오른 김희철을 향해 "아줌마들은 그런 말실수를 좋아한다. 발음 똑바로 해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낭심? 남심! 귀여운 말실수", "역시 아줌마들은 달라!", "김희철 얼굴 홍당무 됐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