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532억원으로 전년 대비 235.8% 늘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20조2335억원으로 27.2% 성장했고, 당기순이익의 경우 1조1718억원을 기록해 126.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합병으로 인해 2009년 누계실적은 2009년 1∼5월은 KT 단독, 2009년 6∼12월은 KT·KTF 통합실적을 반영한 수치"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