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지난해 4분기 호실적 소식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1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1.40% 오른 5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재원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4분기 현대중공업은 매출액 6조4299억원, 영업이익 9830억원, 당기순이익 1조610억원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당사전망치, 시장 예상치 대비 각각 6.1%, 7.5% 높고 매출액, 영업이익, 세전이익 모두 분기사상 최대 실적"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