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종목지정우려종목으로 꼽힌 에이치앤티가 하한제한폭까지 떨어졌다.

28일 오전 9시37분 현재 에이치앤티는 전날보다 275원(14.86%) 떨어진 15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장후에 에이치앤티에 대해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로 관리종목지정 및 매매거래정지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거래소 측은 "에이치앤티는 2008년 및 2010년에 각각 자기자본의 100분의 50을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