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휴대폰, 4분기에만 1.4조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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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휴대폰 부문에서만 1조44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이는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갤럭시S 효과에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는 28일 지난해 4분기 매출 41조8700억원,영업이익 3조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중 통신 부문은 매출 12조1100억원,영업이익 1조4400억원으로 분기기준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휴대폰 판매량 한 분기에 8000만대를 처음 돌파했다.연말 성수기 갤럭시S와 웨이브Ⅱ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증가한 덕분이다.연간 영업이익률도 10.4%를 기록했다.
연간으로는 반도체가 사상 처음으로 10조가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매출 37조6400억원,영업이익은 10조1100억원에 달했다.D램 가격 급락에도 높은 경쟁력으로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LCD부문은 작년 연간 매출 29조9200억원,영업이익 1조99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패널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선방했다는 평가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삼성전자는 28일 지난해 4분기 매출 41조8700억원,영업이익 3조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중 통신 부문은 매출 12조1100억원,영업이익 1조4400억원으로 분기기준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휴대폰 판매량 한 분기에 8000만대를 처음 돌파했다.연말 성수기 갤럭시S와 웨이브Ⅱ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증가한 덕분이다.연간 영업이익률도 10.4%를 기록했다.
연간으로는 반도체가 사상 처음으로 10조가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매출 37조6400억원,영업이익은 10조1100억원에 달했다.D램 가격 급락에도 높은 경쟁력으로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LCD부문은 작년 연간 매출 29조9200억원,영업이익 1조99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패널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선방했다는 평가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