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4분기 휴대폰 판매 8000만대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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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등 휴대폰의 글로벌 판매량이 처음으로 8000만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28일 2010년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글로벌 휴대폰 판매량이 분기당 처음 8070만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에 힘입어 이 분기동안 통신 부문에서 매출 12.11조원, 영업이익 1.44조원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6월에 출시한 갤럭시S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에서 처음으로 4분기 중 1000만대 판매를 돌파했고, '웨이브2'를 비롯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판매도 늘어났다"고 설명하며 "10월에 출시한 태블릿PC '갤럭시탭'도 150만대 판매되며 이 분기 호조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또 "연간 2억8000만대가 판매된 '스타'와 같은 풀터치폰 등 일반폰의 판매도 하반기에 지속적으로 집계 돼 4분기 휴대폰 8000만대 판매 돌파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올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60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며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성장률을 유지하고 두자리수 이익률도 유지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삼성전자는 28일 2010년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글로벌 휴대폰 판매량이 분기당 처음 8070만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에 힘입어 이 분기동안 통신 부문에서 매출 12.11조원, 영업이익 1.44조원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6월에 출시한 갤럭시S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에서 처음으로 4분기 중 1000만대 판매를 돌파했고, '웨이브2'를 비롯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판매도 늘어났다"고 설명하며 "10월에 출시한 태블릿PC '갤럭시탭'도 150만대 판매되며 이 분기 호조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또 "연간 2억8000만대가 판매된 '스타'와 같은 풀터치폰 등 일반폰의 판매도 하반기에 지속적으로 집계 돼 4분기 휴대폰 8000만대 판매 돌파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올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60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며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성장률을 유지하고 두자리수 이익률도 유지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