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대표 이승훈, book.interpark.com)는 경기도, 다산북스 등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무료로 도서를 지원하는 책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터파크도서는 수원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김문수 도지사와 이승훈 인터파크도서 대표, 김선식 다산북스 대표이사, 백성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내 저소득층을 위한 ‘무한돌봄 도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한돌봄 도서지원’ 캠페인은 국내 대표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를 통해 다산북스의 인물 학습만화 세계위인전집 ‘who시리즈(30권)’ 를 판매하면서 독자가 구매한 수량만큼의 ‘who시리즈’ 를 저소득층에게 제공하는 착한소비 책나눔 캠페인이다.

행사기간인 1월 27일 ~ 4월 30일 동안 해당 도서세트를 인터파크도서에서 50%할인, 낱권은 10%~35%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인터파크도서, 다산북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의 사교육비 경감과 함께 자녀들의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인터파크도서 ‘꿈나눔 책나눔 사랑나눔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인터파크도서는 이 외에도 다양한 후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느티나무도서관 후원 협약을 통해 마을 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점자촉각 낱말카드 연구개발 제작 및 배포에도 참여해 2010년 하반기부터 전국 맹아학교, 한국도서관 협회 등에 500여 개의 점자촉각 낱말카드를 무료로 배포하는 등 마을도서관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김문수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하여 저소득층 자녀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됨은 물론, 우리사회의 나눔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터파크도서 이승훈 대표는 “인터파크도서가 저소득층 도서 무료나눔 캠페인에 함께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캠페인이 무한한 감동과 지식, 희망을 선물할 수 있는 책을 함께 나눔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기부 문화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책을 통한 꾸준한 희망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유정우 기자(toyou@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