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패키징 관련주들이 동반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오후 2시 17분 현재 STS반도체는 전날보다 720원(8.96%) 오른 8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S반도체는 장중 892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시그네틱스, 하나마이크론 등도 6~12%대 강세다.

삼성전자가 이날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이후 최고가를 101만원으로 또다시 경신하면서 반도체 패키징 관련주들에 대한 투자심리도 살아나고 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비메모리와 신규사업 투자에 집중하면서 패키징의 외주 가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