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공부에 푹 빠진 빅토리아가 가상 남편 닉쿤과 함께 사자성어 정복에 나섰다.

MBC '우리결혼했어요'의 지난 부산 콘서트 당시 한국어 사고(?)를 친 빅토리아는 이 사건을 계기로 한국어 더욱 매진하게 됐다.

최근 녹화에서 닉쿤은 빅토리아가 함께 사자성어 공부를 하자고 제안하자 처음에는 난색을 표했다. 하지만 빅토리아의 설득에 못이겨 결국 사자성어 대결에 참여했다.

두사람은 '사자성어 맞추기' 대결에서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한자에 유독 약한 닉쿤에 비해 빅토리아가 유창한 사자성어 실력을 뽐내자 닉쿤은 결정적인 한 사자성어에 발끈했다.

하지만 둘은 닉쿤의 생애 첫 요리인 미트 소스 스파게티 를 먹으며 다시 다정한 부부애를 되찾았다고 한다.

29일 오후 5시 10분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