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민주화 세력의 구심점으로 떠오른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사무총장(가운데)이 28일 카이로에서 시위대와 함께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전날 밤 이집트 정부는 야권인사 20명을 구금했지만 수만명의 시위대가 이날 카이로, 수에즈 등 주요 도시에서 나흘째 시위를 이어갔다.

/카이로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