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김희철이 싱가포르에서 7중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전해졌다.

이특과 김희철은 27일 일본 도쿄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SMTOWN LIVE in TOKYO' 공연을 마치고 다음 행선지인 싱가포르 방문길에 올랐다.

슈퍼주니어의 방문 소식에 많은 팬들이 공항에 몰렸고, 급기야 이들이 탄 밴을 쫓는 팬까지 등장했다.

때아닌 추격전이 벌어졌고, 결국 팬이 탄 차가 이특과 김희철이 탄 밴을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이 두 차 이외에도 5대의 차가 연쇄 추돌돼 7중 교통사고가 일어난 것.

이와 관련 이특은 자신의 트위터에 "여기는 싱가포르. 참 아름다운 곳이라고 느껴진다. 그런데 우리차 따라오는건 좋은데 조심히 오세요. 7중 앞뒤로 추돌사고. 죽을뻔 했어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날 사고는 싱가포르 언론에 의해 보도됐고, 현재 관련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