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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폭탄테러 범인은 北캅카스 출신 20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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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측 갈등 격화될 듯
    러시아 모스크바 도모데도보 국제공항의 자살폭탄 테러범이 북(北)캅카스 지역 자치공화국 출신 20대 남성이라고 이타르타스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마르킨 연방수사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범인은 북캅카스 지역 한 자치공화국 출신의 20대 남성"이라고 밝혔다.

    마르킨 대변인은 이어 "테러가 일차적으로 외국인들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며 "국제선 입국장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난 것은 우연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테러 사망자 35명 중에는 영국과 독일,오스트리아 등의 국적을 가진 외국인 8명이 포함돼 있다. 이타르타스는 2012년 아시아 · 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와 2014년 동계올림픽,2018년 월드컵을 앞두고 러시아의 보안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키우기 위해 추가 테러가 일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제 정치전문가들은 러시아의 북캅카스 정책이 실패했다고 입을 모은다. 매슈 클레먼츠 IHS제인스 대표는 "내년 러시아 대선을 앞두고 정치 혼란을 노린 테러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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