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알 타흐리르 광장에서 29일 반(反)정부 시위대들이 버려진 군 탱크 앞에서 무릎을 꿇고 이슬람식 정오 기도를 하고 있다. 시위대 중 일부는 탱크에 올라서 있다. 이집트 군부는 이날 "이집트를 해치는 약탈과 무질서 등을 중단하라"며 포고령을 내렸다.

/카이로AP연합뉴스